항목 ID | GC0580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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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光-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장수군 천천면 와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병귀 |
전구간 | 신광재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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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신광재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산1-5임 |
성격 | 고개 |
높이 | 740m |
길이 | 4㎞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와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신광재는 높이 740m로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고개 중에서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매우 높은 고개이다. 신광재를 포함해 백운면 서구이재, 정천면 갈크매기재 정도가 차량이 다니는 높이 700m 이상의 고개들이다.
신광재는 지방도 726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며, 장수군 천천면으로 이어진다. 또 시루봉에서 성수산에 이르는 남북으로는 금남 호남 정맥이 이어지고 있다. 신광재는 『대동여지도』에 보이는 중대치(中坮峙)로 추정된다.
[명칭 유래]
신광재에서 장수군 방향에 있는 신광사(新光寺)에서 고개 이름이 유래되었다.
[자연환경]
신광재는 고랭지 농사로 인해 탁 트인 풍광을 갖고 있다. 남북으로는 섬진강과 금강을 가르는 금남 호남 정맥이 이어진다. 고개 서쪽은 진안군 백운면, 고개 동쪽은 장수군 천천면이다. 동서 방향 모두 2㎞ 거리에 마을이 위치하고 큰 도로까지는 8㎞ 가량 떨어져 있다.
금남 호남 정맥은 신광재를 기준으로 북쪽으로 성수산[1,059.2m]과 박쥐봉[1,008m]을 거쳐 사루 고개로 이어진다. 남쪽으로는 시루봉[1,101m]과 홍두깨재, 삿갓봉[1,134m]으로 이어진다.
[현황]
신광재 정상 부근은 시멘트 포장길과 비포장 흙길이 함께 이어지고,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넓이이다. 고랭지 농사로 인해 차량의 이동이 비교적 있는 편이지만, 길옆의 잡목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지는 않다. 신광재 주변은 전라북도 유림에 해당하며, 지역민들이 임대 농사를 짓고 있다. 대관령과 비슷한 경관을 갖고 있어서인지 한때 풍력 발전 공간으로 고려되기도 했다.
신광재의 이름이 유래된 신광사는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에 있는 사찰로 865년(신라 경문왕 5) 무량 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신광사 대웅전은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13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