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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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병귀 |
전구간 | 늦은목재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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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늦은목재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산48 |
성격 | 고개 |
높이 | 757m |
길이 | 3.5㎞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늦은목재는 금남 정맥에 해당하며 운장산의 주요 등산로이다. 주변 황새목재 등에 비해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다.
[명칭 유래]
일반적으로 늦은목재·늦은목 고개·느진목 고개·느진목·만항치·만항 등의 지명은 매우 높고 경사가 있는 고개, 매우 늦게 도착할 만큼 안쪽 깊숙이 멀리 있는 고개를 의미한다. 늦은목재도 757m에 이르는 높은 고개이고, 양쪽 마을 사이의 거리가 3.5㎞나 된다.
[자연환경]
늦은목재는 연석산에서 운장산에 이르는 동서 능선을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고개 남쪽에는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정수암 마을·상궁 마을·중궁 마을·하궁 마을·신궁 마을이 있고 북쪽에는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계곡에 상검태 마을·중검태 마을·하검태 마을이 길게 있다. 늦은목재의 높이는 757m이고 정수암 마을에서 완주군의 검태 지역까지 거리가 3.5㎞인 멀고 높은 고개이다.
늦은목재는 금강과 만경강을 구분하는 금남 정맥의 길목이다. 고개 남쪽이 금강 유역, 고개 북쪽이 만경강 유역이다. 남쪽으로 흐르는 물은 정천면을 지나는 정자천으로 합류한다.
[현황]
늦은목재는 운장산 등산로로 인해 오르고 내리는 길이 확실하다. 운장산 보다는 연석산에 가까운 고개이다. 운장산 능선을 종주하는 사람들은 연석산에서 시작해 늦은목재를 가로질러 운장산~복두봉~구봉산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