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 에 있는 농기. 진안군 마령면 원강정 마을 에 있는 실명기 는 농기의 일종이다. 두레가 조직되어 주로 논매기 때 들고나가는데, 기에 어떤 그림도 없이 하얗다는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현지 주민들은 실명기 보다 주로 ‘설멩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설면(雪綿)[눈처럼 하얀 비단...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마을에 보존되어 있는 농기(農旗). 강정리 에는 유서 깊은 용대기와 실명기 가 보존되어 있다. 용대기는 만두레와 기우제 때에만 사용된다. 만두레 때는 마을 앞에 용대기를 내걸어 마을에 두레가 났음을 주위에 알렸으며, 기우제를 지낼 때에는 내동산 에 직접 용대기를 가지고 올라가 세우고 제...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 하평장 마을 에 있는 용 그림이 그려진 농기. 진안 지역은 농경지보다 임야가 훨씬 많은 지역이지만 마령면 , 백운면 , 성수면 일대는 상대적으로 너른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 지역은 진안군 의 타 지역에 비해 농경문화가 많이 형성되고 전승되어 온 지역이다. 두레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