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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로덕 선교사의 전라북도 동북부 지역 여정은 구불구불한 60고갯길을 힘들게 오르내려야 당도하는 험한 길이었다. 전주 에서 재를 넘어 가장 가까운 지역인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진안 지역 최초의 교회인 세동 교회 를 설립했다. 또 같은 지역에서 부귀 중앙 교회 를 설립하는 등 부귀면 에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이어 주천면 대불리 로 이동하여 선교 기지를 정하고 대불리 교회 [현 대광 교회 ]를 설립하였으며, 부귀면 세동리 와 주천면 대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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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신자촌은 주로 심산계곡 에 분포되어 있었는데 터골 [ 성수면 중길리 ], 동창 [ 백운면 동창리 ], 대평리 [ 마령면 한들 ], 한실골 [ 부귀면 수항리 ], 널티 , 서촌 , 방각리 [ 부귀면 신정리 ], 활목 [ 부귀면 ] 등이었다. 진안 지역의 천주교 신자는 이주해 온 신자들과 새로 세례 받은 신자들이 늘어나면서 증가하였다. 1876년에는 충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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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7년 진안읍 당산 옆 백남인 댁에서 가정 예배로 시작되었고, 1901년 부귀면 거석리 거석 교회 [현 부귀 중앙 교회 ], 진안읍 연장리 한들... 매실 교회 [현 백운 교회 ], 을림 교회 [현 신암리 ], 1902년 부귀면 세동 교회 , 1903년 주천면 대불 교회 , 1904년 부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