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현리는 마을 뒷산에 칙이 많고 베루[벼랑]를 왕래한다 하여 ‘갈베루’ 또는 ‘갈연’, ‘갈현’이라 하였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탄전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산상정리·신전리·중기리를 병합하여 진안군 상전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으로 전 마을이 수몰되었고, 이후 새로 마을을 조성하면서 중기 마...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 두원 마을에 있는 고려 후기~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 반송리 두원 도요지는 청자·분청사기·백자를 생산하던 자기 생산 가마터이다. 가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시대에 운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경작으로 인해 훼손이 심한 상태이다.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형성과 변화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다...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있는 조선 시대 옹기 가마터. 방화 마을 옹기 요지는 우리나라 모든 계층 어디서든 사용하던 옹기를 굽던 가마터로서 조선 시대에서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운영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방화 마을 옹기 요지는 이미 독자적인 생활 경제 문화권을 형성하였던 조선 시대 용담현에서부터 금산까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소비처를 두고...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신송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로서 3개소가 확인되었으며, 기와, 토기, 옹기편 등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었다. 오랜 기간에 걸친 생활 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송리 유물 산포지 A는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1277 일원, 신송리 내유곡 마을로 들어오...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에서 발원하여 임실군 관천면 방현리에서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으로 임실군 관촌면 방현리에서 섬진강 본류와 합류한다. 원천 유역은 임실군 관촌면과 가까워서 예로부터 진안군에서 임실군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경로였다. 이 일대에는 백제가 쌓은 성미산성을 비롯한 많은 산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