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하고, 정선(鄭璿)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경주 정씨는 우리나라 정씨(鄭氏)의 대종으로서 가장 오랜 유래를 지닌 씨족의 하나로 신라를 구성한 사로(斯盧) 6촌 중의 하나인 자산 진지촌(珍支村)[옛 본피부(本彼部)] 촌장인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한다. 그 후손 중 본손은 문헌공파(文獻公派), 양경...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는 하양 허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는 저존재는 하양 허씨 문중에서 재각 겸 학당으로 건립하였다. 금곡 송래희가 쓴 재호가 있었으며, 문중의 선비를 배출하였다. 저존재는 본래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안자동 마을 북쪽 산기슭에 있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수몰될 예정이 되자 1998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능실(能實), 호는 낙재(樂齋). 간숙공(簡肅公) 허주(許周)의 후손으로 부호군(副護軍) 허신방(許藎邦)의 아들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허필(許弼)이고 할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허기린(許其潾), 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허진방(許盡邦)이다. 외할아버지는 박지정(朴枝貞)이다. 허이찬(許以讚)[1606~1677]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