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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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죽산 안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영모재는 죽산 안씨 안수홍과 부인 안동 권씨를 모시는 재각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내금위장 안수홍(安守洪)의 부인 안동 권씨가 전란을 피하여 아들 4형제를 데리고 정착하였다. 진안에서 국도 30호선을 따라 용담호 방향으로 가면 금지 교차로가 나온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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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나루터.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는 장수군과 진안군에서 발원한 금강이 제법 큰 물길을 이루고 있어 월포강이라 이름하고 있었다. 상전면 쪽에서 안천면이나 전라북도 무주군 방향으로 가려는 길손은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 했으므로 나룻배가 필요하였고 자연히 나루가 형성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신작로가 개설되었지만 자재의 부족으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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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던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월포리 고인돌 떼는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월포 초등학교 서쪽편에 있던 고인돌 떼로, 모두 5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덮개돌은 5기 전부에서 확인되었지만 무덤방은 4기에서만 확인되었다. 5기의 고인돌은 넓은 평지에도 불구하고 한 곳에 밀집하여 열을 지어 축조되었으며, 진안 지역 고인돌의 특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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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형(安元衡)을 시조로 하고, 안수홍(安守洪)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죽산 안씨는 신죽산 안씨와 구죽산 안씨로 나뉜다. 구죽산 안씨의 시조는 고려의 상서좌복야 안영의(安令儀)이며, 신죽산 안씨는 순흥 안씨 안자미의 7세손 안원형(安元衡)이 시조이다. 안원형은 고려 공민왕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하면서 나라에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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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집성촌. 집성촌은 성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살고 있는 마을을 말하며,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전라북도 진안군에는 이러한 집성촌들이 많이 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된 『용담현 읍지』 성씨조에는 본관이 없이 고(高), 문(文), 염(廉), 임(林)씨가 기록되어 있고, 『진안현 읍지』에는 경주 이씨, 수원 백씨, 청주 한씨, 천안 전씨, 김해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