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대불리 장등 도요지는 장등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2개소의 조선 시대 도요지로 15~17세기로 추정된다. 대불리 장등 도요지는 금남 정맥에 자리한 진안 태평 봉수 남쪽 기슭 하단부에 대불리 장등 마을이 있다. 이 마을 북서쪽에 작은 싸리재가 있는데,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와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를 연결하는 고개. 도래실재는 도래실 마을과 방골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안천면과 무주군 부남면 사람들도 이용하던 고개이다. 특히 안천장이 그 명맥을 유지하던 1960~1970년대까지도 무주군 부남면의 고창리·대소리 사람들이 안천장을 보기 위해 도래실재를 넘어 다녔다. 안천 중학교에 등교하기 위한 고개이기도...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락리에는 안자동이 있는데, 안자의 안빈낙도(安貧樂道)에서 뜻을 취해 삼락리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 말 삼락리는 용담군 일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안락리(顔樂里)·승금리(勝金里)·지장리(智藏里) 및 이북면 보성리(保城里)를 병합해 안천면에 속하게 되었다. 2001년 용담댐 건설로 모든 마을이...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풍암 마을에 있던 청동기 시대 유적. 삼락리 풍암 유적은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2000년 용담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3차 발굴 조사가 진행되어 고인돌 16기가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단독 무덤과 인접 무덤으로 구분되어 축조되었고 인접해 있는 안자동 유적과 거의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를 연결하는 고개. 작은싸리재는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주천면 소재지를 외부와 이어 주는 주요 통로였으며, 높이는 579m이다. 서쪽에 있는 큰싸리재가 고산장 마을과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익산시로 향한다면, 작은싸리재는 충청남도 금산군과 충청남도 논산시, 대전광역시 방향으로 향하는 길이다. 금남 정맥에...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는 하양 허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는 저존재는 하양 허씨 문중에서 재각 겸 학당으로 건립하였다. 금곡 송래희가 쓴 재호가 있었으며, 문중의 선비를 배출하였다. 저존재는 본래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안자동 마을 북쪽 산기슭에 있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수몰될 예정이 되자 1998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를 연결하는 고개. 큰싸리재는 진안군 주천면 사람들이 완주군 고산면과 전라북도 전주 지역을 가기 위해 이용했던 길이다. 가까이에 있는 작은싸리재는 장등 마을에서 완주군 운주면과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전혀 다른 행선지로 이동하였다. 반대 방향에서 걸어왔을 경우에는 각각 큰싸리재와 작은싸리재를 넘어 만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