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진안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낙서(洛瑞), 호는 청사(晴沙). 문정공(文靖公) 일계(逸溪) 김자지(金自知)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김사성(金思聲)이고 할아버지는 김석기(金奭基)이고 아버지는 김종협(金鐘協)이다. 외할아버지는 천안(天安) 전명석(全明錫)이다. 김귀영(金龜永)[1884~1931]은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태어났다. 1910...
고려 말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왜구가 침입한 사건. 왜구(倭寇)는 삼국 시대부터 출현하였지만, 고려 시대에는 고종(高宗) 때부터 시작하여 고려가 멸망할 때까지 빈번하게 침략하였다. 왜구가 집중적으로 출현했던 시기는 충정왕(忠定王)[재위 1349~1351] 이후 1392년(공양왕 4)까지 약 40여 년 간이며, 그 중에서도 우왕(禑王) 재위 14년 간[1374~1388]에 가장 극심...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사당.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에 있는 이산묘(駬山廟)는 면암(勉庵) 최익현의 제자이자 고종의 스승인 연재(淵齋) 송병선의 제자들이 친친계(親親契)[송병선 제자 모임]와 현현계(賢賢契)[최익현 제자 모임]를 구성하여 건립하였다. 이산묘에는 회덕전(懷德殿)·영광사(永光祠)·영모사(永慕祠)·대한 광복 기념비 등이 있다....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영사재(永思齋) 앞에 있는 전극례의 신도비 전극례(全克禮)는 호가 낭헌(浪軒), 본관이 천안(天安)이다. 형조 판서 증좌찬성 문평공(贈左贊成 文平公) 도은(都隱) 전문식(全文軾)의 증손이며, 대사헌 천근(天近)의 손자이고, 판중추부사 사미(思美)의 아들이다. 세조가 즉위하자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로 내려와 은거하였다. 신도비는 1946년에...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강정 마을 영계사 왼쪽에 있는 신도비. 전문식(全文軾)의 자는 문영(文英), 호는 도은(都隱), 시호는 문평(文平), 본관은 천안이다. 백제 10대 공신 환성군(歡城君) 전섭(全攝)의 후예이며 두양군(兜陽君) 전희(全熙)의 아들이다. 말년에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서 여생을 보내려 하였다. 강정리에는 전문식이 머물렀던 장구지대(杖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