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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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와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먹재는 천반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이며,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이기도 하다. 북쪽 숲길은 고개 인근을 제외하고 경사가 심하지 않고 아름다운 길로 유명하다. 먹재에서 서쪽 능선을 타고 오르면 천반산의 두 봉우리와 천반산성 터가 있다. 나무와 숲이 울창한 공간이어서 묵치, 먹재가 되었다.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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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산리는 성주봉(聖主峰)과 천반산(天盤山) 사이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조선 시대 말 용담군 이동면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천반리(天盤里)[장전]·성덕리[원행리]를 병합하여 성산리라 하고 진안군 동향면에 편입되었다. 북쪽으로는 구량천을 경계로 동향면 자산리와 접경하고, 동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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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에 있는 돌탑. 상향 마을의 돌탑은 본래 언제 조성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마을 입구에 원통형의 돌탑 1기가 세워져 있다. 새마을 운동 때 2기였던 돌탑이 없어지고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자 1994년에 2기의 돌탑을 복원하였다. 상향 마을 앞으로 길을 내면서 우백호 맥이 끊어졌는데, 이를 보강하기 위하여 돌탑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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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냈던 제의. 상향 마을에서는 마을 뒷산 산제당에서 음력 1월 15일 밤 어두워질 때 지냈다. 제주는 정결한 사람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되면 매일 찬물로 목욕재계 했다. 산제당과 제주 집에는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렸다. 비용은 각 호마다 거출하며 제물은 제주가 준비하여 마을의 무사태평을 빈다. 1970년대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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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에 있는 선돌. 성산리 선돌은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의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 유적이다. 마을에는 마을 입구부인 북쪽에 2기, 마을 끝인 남쪽에 1기의 선돌이 자리한다.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마을 앞산이 불화(火)자 형상이기 때문에 화재가 난다고 믿어, 화재 막이를 위해 입석을 세웠다고 한다.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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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와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에 걸쳐 있는 산. 천반산은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와 동향면 성산리 경계에 있는 647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9′, 동경 127° 32′에 있다. 산의 형태가 소반처럼 생겼고, 조선 시대 정여립(鄭汝立)[1546~1589]이 은신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향면의 동향 8경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