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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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출신인 남학 제4세 교주인 김광화에 의해서 분파된 종교. 광화교는 남학(南學)에서 분파된 교단으로 오방 불교, 금강 불교, 광화교 등으로 불렸다. 남학에서는 동학과 같이 후천 개벽(後天開闢)이라는 교리를 내세우고 앞으로 개벽되는 후천 시대의 역리는 정역(正易)에 있다 하여 『정역』이라는 책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선후천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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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대불리 장등 도요지는 장등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2개소의 조선 시대 도요지로 15~17세기로 추정된다. 대불리 장등 도요지는 금남 정맥에 자리한 진안 태평 봉수 남쪽 기슭 하단부에 대불리 장등 마을이 있다. 이 마을 북서쪽에 작은 싸리재가 있는데,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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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진안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는 백제의 변방이라는 단순한 인식 속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1990년대 중반 용담댐 수몰 예정 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 조사를 통해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확인됨에 따라 진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었다. 특히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는 와정 토성과 인근의 월계리 황산 고분 떼, 삼락리 승금 유적 등에서 백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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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산성의 축조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성 내부에서 삼국 시대 토기편 등이 확인됨과 동시에 전북 동부 내륙 지역의 교통로 상에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고대에 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용덕리 산성은 진안 주천면~금산 남이면을 잇는 지방도 55호선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한다. 충남 금산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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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대 터 금남 정맥의 명산인 운장산은 동봉, 중봉, 서봉의 3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서봉에는 봉수가, 중봉에는 산성이 위치하여 서로 세트 관계를 이룬다. 운장산의 동쪽에는 진안고원에서 논산을 거쳐 부여·공주까지 연결되는 남북 교통로의 주요 고갯길인 칼크미재가 있으며, 북쪽에는 진안 고원과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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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를 이룬 곳이 진안고원이다. 금강을 중심으로 만경강과 동진강, 섬진강, 남강, 황강 유역을 하나로 묶는 내륙 교통로의 교량 역할을 담당했다. 진안고원 일대에 그물 조직처럼 잘 갖춰진 내륙 교통로를 이용하여 사람의 왕래나 물자의 교역이 왕성하게 이루어진 ‘문화 교류의 허브’였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중앙부에 자리한 진안군은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