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큰 바위가 있으므로 ‘거석’이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진안군 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페합에 따라 금계곡·사인암·금평·마곡과 삼북면의 벌리 일부를 병합한 후 거석리라는 이름으로 부귀면에 편입되었다. 거석리는 남북으로 기다란 모양이다. 북으로는 운장산의 한 등성이가 남으로 내려와 갈라져 동으로는 북덕재...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금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방화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옥수 마을 앞 용담댐 휴게소 부근에서 용담댐에서 방류되는 금강과 합류한다. 방화천의 발원지는 봉화산과 추줄뫼 및 성덕봉으로 봉화산에 송풍 저수지가 큰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유로 연장은 5㎞, 유역 면적은 12.08...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동리에 걸쳐 있는 산. 봉화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동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670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8′, 동경 127° 29′이다. 봉수대가 있었던 곳이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봉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봉...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대곡리에 전해오는 신언충 오누이의 힘겨루기 이야기. 진안군 부귀면 대곡리에서 전해오는 「역적으로 몰린 신언충」은 신언충 남매가 아버지 묘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두고 생사를 건 내기를 하였는데 동생 신언충이 이겨서 묘를 옳게 썼다가 신언충이 역적으로 몰리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오누이 힘겨루기와 풍수 설화가 결합된 형태이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