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진안 출신의 의병. 박보국(朴甫局)은 1907년 이석용 의진에 참가하여 보급책으로 활동하였다. 일제가 한국을 병탄한 후에도 나라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활동을 계속하였다. 박보국(朴甫局)[1876~1951]은 진안군 성수면에서 태어났다. 1907년 9월 12일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에 가맹하여 한규정·박금동과 함께 보급책임을 맡았다....
개항기 진안에서 활동한 의병. 1907년 정미 7조약이 강제로 체결되고 그 때 교환된 비밀 각서에 의하여 한국군마저 강제로 해산되었다. 유지명(柳志明)[1881~1909] 은 일본의 내정 간섭을 더 이상 좌시할 수만은 없다고 판단하였다. 1907년 9월 초순경부터 스스로 창의 대장 또는 삼남 의병 대장이라 칭하고, 삼남 의병 대장의 인장이 찍힌 의병 소모 격문 1부와 의병 계칙(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