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길을 따라 흐르는 내[川]가 있어 거리(渠里) 또는 옥과 같이 ‘맑은 내’라 하여 옥거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운교리를 병합하고 진안군 용담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으로 전 마을이 수몰되면서 수몰 이주민을 중심으로 댐 주변에 옥거리라는 이름의 마을을 새로 조성하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암자. 옥천암은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로 1988년 11월 10일 전통 사찰 제70호로 지정 등록되었다. 옛 용담현 서쪽 천태산(天台山) 옥폭동(玉瀑洞)에 있는 이 암자는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옥류천(玉流泉)이라고 불리는 맑은 시냇물이 사철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구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