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부처님을 교조로 하여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백제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384년(침류왕 원년)이고 이후로 백제는 성왕 때에 불교의 전성기가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오래된 전라북도의 사찰은 515년(무령왕 15)에 세워진 귀정사(歸政寺)이고 그 다음이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에 있는 신흥사(新興寺)로 529년(성왕 7...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봉화산에 있는 폭포. 사곡 폭포는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봉화산 기슭 옥천암이라는 암자로 들어가는 골짜기에 있는 폭포이다. 옥병 폭포(玉屛瀑布) 또는 옥폭포(玉瀑布)라고도 한다. 옥천암은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에 용담현 소재지에 있었으며, 옥천모종(玉泉暮鐘)[옥천암의 저녁 종소리]이라 하여 용담 팔경의 하나였다고 한다. 옥천암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이다.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절은 573년(위덕왕 20)으로 전하는 심원사(深院寺)이다. 이처럼 전라북도 지역의 불교는 이미 백제 후기인 6세기에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데, 진안 지역의 불교 전파도 전라북도 지역에서 빠른 시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신라 시대 사찰로는 보...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길을 따라 흐르는 내[川]가 있어 거리(渠里) 또는 옥과 같이 ‘맑은 내’라 하여 옥거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운교리를 병합하고 진안군 용담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으로 전 마을이 수몰되면서 수몰 이주민을 중심으로 댐 주변에 옥거리라는 이름의 마을을 새로 조성하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암자. 옥천암은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로 1988년 11월 10일 전통 사찰 제70호로 지정 등록되었다. 옛 용담현 서쪽 천태산(天台山) 옥폭동(玉瀑洞)에 있는 이 암자는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옥류천(玉流泉)이라고 불리는 맑은 시냇물이 사철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구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