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 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한국 사회에서 근대적인 정치 제도의 출발은 1948년 실시된 5·10 선거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헌 국회가 출범하였으며 헌법이 공포되고 근대적인 정부가 수립되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와 미군정기를 거치면서 한국 사회에 시민 의식이 형성될 수 있는 기회...
전라북도 진안 출신인 정재(靜齋) 이석용(李錫庸)의 창의 활동을 정리한 책. 이석용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상이암(上耳巖)에서 호남 의병 창의 동맹(湖南義兵倡義同盟)을 조직하여 진안군 마이산(馬耳山)에 본부를 설치하고 일본 헌병대와 싸우며 항일 구국 투쟁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순국한 인물이다. 1961년에 이석용의 아들 이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