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산성. 강정리 산성은 마령면 소재지 북쪽에 펼쳐진 새목들 건너편 500여 m 지점의 산봉우리[328m, 320m]를 감싸고 있다. 산성의 평면 형태는 삼태기 형으로 둘레는 323m이다. 강정리 산성에서 북서쪽으로 1㎞ 지점에는 합미산성이 있는데 전초 기지인 자성(子城)의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은 두 개의 봉우...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성묘산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성뫼 산성은 진안 백운면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 진안천과 마이산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소하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동쪽 성묘산[361.9m] 정상에 있다. 성의 형태는 배[舟] 모양으로 둘레는 479.5m이며, 테뫼식 석성으로 추정된다. 성 내부에는 너비 4m의 토루가 있으며, 남문과 북문이 있고...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주천면 대불리 새터 마을 남서쪽의 높이 787m의 성재산 정상부에 있고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이 산성은 산 정상부 주위를 두른 테뫼식 산성이며, 둘레는 약 700여m로 추정된다.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 자료를 인용한 『전라북도 문화재 관리 대장』에는 ‘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