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교육인.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있는 마령 초등학교의 설립에 공헌하였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계명(繼明), 호는 송산(松山). 송재술(宋在述)[1880~?]은 진안군 마령면에서 태어났다. 『진안의 맥』에 의하면 송재술의 집안은 대대로 효성이 지극하고 지역 사회에 후덕한 일을 많이 하여 어느 도사가 태어난 집을 ‘관덕재(寬德齋)...
근대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죽산(竹山). 아버지는 통정대부 안치기이다. 안수기(安壽基)[1918~?]는 『진안의 맥』 등에 의하면, 안수기는 집안이 가난하여 하루 세끼도 잇지 못하는 형편이었으나 아버지에게는 약주를 항상 봉양하였으며,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려 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여 3년간이나 생명을 연장하였다. 아버지가 죽자 3년간 시묘 살이를...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과 풍습, 명승과 경관, 마을의 유래 등을 소개한 책. 진안은 백제와 신라 이래로 1100년의 역사를 가진 고을로 예로부터 마이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유구한 역사와 함께 많은 문화 유적을 가진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1981년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탑처럼 우뚝 우뚝 솟은 많은 산속에 숨겨진 백의(白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