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매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개최하는 강강술래 경연 대회.

[개설]

전국강강술래경연대회 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진도의 강강술래를 널리 보급하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경연 대회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강강술래는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호국 정신이 스며 있을 뿐 아니라, 노래·무용·음악이 어우러진 원시 종합 예술로 남도 지방의 정서를 잘 표현한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이다. 이에 강강술래를 세계화하고 체계적인 보존 및 전승으로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는 하려는 목적으로 2010년 11월 4일 제1회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 전국 강강술래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2016년부터는 전라남도 해남군과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 대회’라는 이름으로 명량대첩 축제 기간 중 개최된다.

[행사 내용]

경연 종목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뉜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강강술래 학습 단체 및 학생팀 20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연 시간은 일반부는 20분, 학생부는 15분 내외[시간은 참가팀 수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이며, 예선과 본선을 구분하지 않고 순서는 추첨을 통하여 정한다.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개 팀을 선발하며, 공통으로 지도 교사상과 참가상[수상팀 제외]이 있다.

[현황]

제6회 전국강강술래경연대회는 2015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진도 문화 예술제 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10월 24일 진도 향토 문화 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