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개설]

반송리 도요지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2008년 전북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발견된 유적이다.

[변천]

반송리 백자 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변천 과정은 파악할 수 없다.

[위치]

진안군 백운면 소재지에서 동창리 방향으로 약 400m 가면 동창리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반송리 쪽으로 1.3㎞ 지나는 지점에 대광 수련원이 나온다. 이곳에서 북동 쪽으로 약 1.7㎞ 떨어진 지점 흙두개골 내에 방죽골이 있으며, 백자 요지는 이 방죽골 서남쪽에 자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반송리 백자 요지는 2008년 전북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노촌리 실시 설계 구간 문화재 지표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유적이다.

[현황]

반송리 도요지는 방죽골 저수지 서남쪽 일대 소로(小路)에서 발견된다. 소로 양옆으로는 소토와 백자 등 가마 폐기물이 다량 산재해 있다. 가마는 도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훼손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유물은 대접과 잔 등이 확인되며 대체로 굽이 높고 포개구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