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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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王壇-刻石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방곡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용엽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9년 - 「산왕단」 각석 전북 역사 문화 학회에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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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칠성대 입구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방곡리 |
성격 | 각석 |
관련 인물 | 남학 |
크기(높이,길이,둘레) | 70㎝[높이]|30㎝[너비]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방곡리 칠성대 입구 암벽에 새긴 각석(刻石).
[개설]
1895년 을미 횡액 이후 남학의 교도들이 칠성대에 숨어들어와 제단을 쌓고 기도터로 ‘산왕단(山王壇)’이라는 큰 글씨로 새겼다. 칠성대에 오르면 입구에 커다란 바위가 있고 바위에 굵은 글씨로 내려 써 내려간 글자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건립 경위]
남학 교도들이 이곳 칠성대에 숨어 들어와 단을 쌓고 기도를 올리면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왕(山王)’이란 산을 지키는 신장(神將)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위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방곡리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8부 능선 지점 칠성대 입구 암벽에 새겨져 있다.
[형태]
높이 70㎝, 너비 30㎝ 크기의 암각자(巖刻字)로 화강암 바위의 평평한 표면에 자획폭이 4㎝에 이르는 굵직한 육조풍의 해서로 쓰여 있다. 수준 높은 전문가의 글씨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칠성대를 대표하는 암각자(巖刻字)이다.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이 암각자를 2009년에 전북 역사 문화 학회 조사팀이 처음으로 찾아 탁본하고 발표하면서 학계에 알려 졌다. 이 각자(刻字)는 남학과 관련되는 유적으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