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632 |
---|---|
한자 | 江亭里元江亭-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훈 |
현 소재지 | 강정리 원강정 돌거북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 |
---|---|
성격 | 민간 신앙 유적 |
크기(높이,둘레) | 55㎝[길이]|48㎝[너비]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개설]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강정리 원강정 마을 거북은 도로변 전명권의 집 앞 느티나무 아래에 있다. 마을에 화산인 써래봉이 비쳐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조성했다고 한다. 정확하게 언제 세웠는지 알 수 없으나 매우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전해진다.
[형태]
강정리 원강정 돌거북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거북 형태를 갖추고 있으나 명확하지는 않다. 크기는 길이 55㎝, 너비 48㎝로 조그마하며 등에 성혈 모습이 보인다. 앞부분의 조금 깨진 부분은 아이들 장난으로 인한 것이라고 전한다.
[현황]
강정리 원강정 마을은 인근 마을인 마령면 평지리 송내 마을, 마령면 동촌리 원동촌 마을, 진안읍 가림리 은천 마을 등과 같이 화산인 써래봉이 비춰 화재가 발생한다고 하여 거북을 조성하였다. 거북에 대한 특별한 신앙 의식은 없으나 당산제 때 이곳에 와서 굿을 하지만 현재는 신앙이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