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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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龜龍里曳泥-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훈 |
현 소재지 | 구룡리 예리 돌거북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 예리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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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간 신앙 유적 |
크기(높이,둘레) | 길이 150㎝, 너비 60㎝[수 거북]|길이 84㎝, 너비 60㎝[암 거북]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개설]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구룡리 예리 마을은 마을 뒤 ‘산제당’에서 산제를 지내고 마을 앞 당산나무에서 제를 모셨다. 마을 앞 숲 돌탑 위에는 암수 2마리의 자연석으로 된 거북이 있다.
[형태]
구룡리 예리 마을 거북은 돌탑 위에 2마리의 돌거북이 있다. 큰 것이 ‘수컷’이고 작은 것이 ‘암컷’인데 전혀 가공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 자연석이다. 수 거북 크기는 길이 150㎝ 너비 60㎝이고, 암 거북은 길이 84㎝ 너비 60㎝이다.
[현황]
구룡리 예리 돌거북은 거북 모양 자연석이다. 암수 한 쌍으로 조성된 점이 큰 특징이다. 두 마리 모두 꼬리가 마을을 향하고 있다. 거북 꼬리가 마을을 향하면 복을 받는다고 하여 예전에 이 거북을 이웃 마을인 물곡리 원물곡 마을에서 훔쳐가 되찾아 오기도 했고, 거북 꼬리 방향을 문제 삼아 싸움이 잦았다고도 한다. 제의는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