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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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朱陽里槐亭- |
이칭/별칭 | 주양리 괴정 귀부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훈 |
이전 시기/일시 | 1960년 - 주양리 과정 돌거북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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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1년 11월 1일 - 주양리 괴정 돌거북 복원 |
현 소재지 | 주양리 괴정 돌거북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괴정 마을 |
성격 | 유적 |
크기(높이,둘레) | 110㎝[길이]|80㎝[너비]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돌거북.
[개설]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형태]
주양리 괴정 마을의 돌거북은 비석을 세운 귀부[거북]로 조성되었다. 비석은 없어지고 비석을 세운 홈을 메웠으나 머리와 등이 확연하게 조각되어 있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규모는 길이 110㎝, 너비 80㎝ 정도이다.
[특징]
주양리 괴정 돌거북이 있는 주천면은 풍수지리상 ‘벌터’라고 하며, 객지에서 온 사람들이 부자가 된다고 한다. 약 450여 년 전에 광산 김씨(光山 金氏)에 의하여 형성되었다. 주양리 괴정 돌거북은 괴정 마을 회관 앞에 위치한다. 본래는 마을 근처 ‘새말 모퉁이’라는 곳에 있었는데, 1960년 경 당시 이장 김춘식 등이 현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또한 귀부 위에 세운 비석이 없어진 후 마을 사람들이 2001년 11월 1일 단을 쌓고 거북 등의 파인 홈을 메우고 거북을 올려놓았다. 거북 꼬리 방향을 마을로 향하도록 하여 모시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마을에 복이 온다고 믿는다.
[의의와 평가]
주양리 괴정 마을 돌거북은 특이하게 조성된 경우이다. 본래는 비석이 세워진 귀부였는데, 비석이 없어진 후 한동안 방치되어 오다가 거북이 마을에 복을 가져다준다는 믿음에서 2001년에 새롭게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