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정천 중앙 교회는 진안군 정천면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정천 중앙 교회는 1930년 음촌 마을에서 당시 신흥 학교 교사 장평화 전도사가 빈집을 마련하여 예배처로 삼았다. 1947년에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양촌 회관으로 옮겨 조림 교회를 설립하여 봉학리에서 두 번째 교회가 되었으며, 임명관 전도사가 금지 교회와 조림 교회를 시무하였다.

1961년 대한 예수교 장로교가 합동과 통합으로 분리되어 한동안 두 개의 조림 교회로 있다가 조림 교회[합동]와 정천 교회[통합]로 분리 개명하였다. 1977년 조림 교회는 정천 제일 교회[정천면 오동리, 수몰 지역], 무거 교회[정천면 갈용리], 월평 교회[정천면 월평리]를 분리해 나아가 지역 교회로 자리 잡았다.

1988년 정천 교회와 정천 제일 교회가 통합하여 두 교회의 중간 지점에 새로 교회를 신축하고 정천 중앙 교회로 명명하였다. 이후 2000년 용담댐 건설로 수몰이 되어 조림 교회는 전라북도 전주시로 이전하였고, 정천 중앙 교회는 현 위치인 정천면 봉학리에 예배당을 신축하고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천 중앙 교회는 큰 주제로 정천 지역을 ‘그리스도의 문화’로 정하고 교회 표어를 ‘지역을 변화시키는 교회’라고 정하였다. 자신이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로 서기에 힘쓰고, 그리스도의 문화를 주변에 퍼뜨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중등부, 오전 11시 장년, 오후 1시 30분 아동부, 그리고 오후 4시 석양 예배가 있다. 수요일에는 계절에 따라 7시, 7시 30분, 8시 등 절기에 따라 예배 시간이 달라진다.

[현황]

2013년 현재 정천 중앙 교회는 담임 목사와 부목사를 비롯하여 127명의 성도와 아동부 20명, 학생회 9명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