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농촌 여성 사회단체.

[설립 목적]

생활 개선 진안군 연합회는 건전한 농촌 가정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을 향상시키며, 농촌을 지켜갈 여성 후계 세대의 육성과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진안군 생활 개선회는 1992년 설립되었고, 초대 회장은 강경숙이었다. 2010년 8월 생활 개선 진안군 연합회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3년 생활 개선 진안군 연합회 활동 실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총회 및 각종 회의 4회, 선진지 견학 및 수련 대회 5회, 생활 개선회 과제 교육 15회, 영농 교육 30회, 환경 보전 활동 1회, 봉사 활동 2회, 도농 교류 행사 2회, 다문화 가정 여성 멘토링 5회, 다문화 여성 회원 교육 10회, 여성 농업인 대상 농기계 안전 교육 1회를 추진하였다. 이외에도 시범 사업으로 소규모 참여 기술 시범 사업과 농약 중독예방 기술 시범 사업, 농촌 건강 장수 마을 사업 등을 실시하였다. 생활 개선회 과제 교육으로는 농작업 보조구 실습 및 농기계 안전 교육, 읍면 과제 교육으로는 부귀면의 벨트 체조 교실 등을 개최하였으며, 반찬 나누기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읍면 생활 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멸치 액젓 판매 기금 500만 원을 마련하였으며, 농업인의 날 도농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즉석 고추장 체험과 홍삼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여 진안 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생활 개선 진안군 연합회는 회장 1인, 부회장 1인, 총무 1인, 감사 2인, 사무국장 1인, 11개 읍면회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 수는 400명 정도 된다. 기획 분과, 농식품 분과, 영농 분과, 농촌 관광 분과가 있다.

[의의와 평가]

생활 개선 진안군 연합회는 1992년 창립된 이래 매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농촌 발전의 동력이 ‘여성’에게 있음을 주지시키면서 영농, 도농 교류 등 농업 전반에 관한 일뿐만 아니라, 여성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진안 발전을 이끄는 사회단체로 정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