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개설]

지역 아동 센터는 「아동 복지법」에 의해 설립된 아동 복지 시설의 하나이다.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설립 목적]

성수 지역 아동 센터는 진안군 성수면 지역의 조손 가정과 편부모 그리고 경제적으로 소외된 가정의 아동들을 보호하고 건전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방과 후에 갈 곳 없는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 시설로 2005년 처음 시작하여 같은 해 9월 15일 공식적인 개소식을 갖고 다음 해인 2006년 6월 12일 시설 신고를 마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수 지역 아동 센터는 아이들이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현상을 고려하여 학습 위주보다는 아이들의 특별 활동과 문화 체험에 비중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미술과 동화 구연으로 미술 활동은 기교적인 지도보다는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주제로 매 시간마다 진행되고 있다.

동화 구연에서는 책을 통한 내용 이해와 목소리 구연을 통한 자신감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인형극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상황 연기를 통한 상대방의 이해와 배려를 지도하고 있다.

[현황]

2014년 1월 현재 성수 지역 아동 센터의 총 면적은 158㎡로 대표 겸 시설장을 중심으로 생활 복지 교사 1명과 아동 복지 교사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수는 중학생 5명, 초등학생 20명 등 총 25명이 이용 중이다.

[의의와 평가]

방과 후 개념의 학습 지도가 아닌 아이들의 정서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인성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