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있는 홍삼 생산 및 판매업체.

[개설]

한국 고려 홍삼 조합은 진안군의 인삼을 가공한 홍삼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진안군 홍삼 한방 클러스터 사업단의 참여 업체이다.

[설립 목적]

진안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인삼의 고부가가치 생산과 유통, 판매를 통해 인삼 농가의 소득 향상을 꾀하기 위해 2003년 6월 11일에 설립되었다. 2006년부터는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삼 직영 경작과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변천]

2003년 6월 11일에 한국 고려 홍삼 조합을 설립하였다. 2005년 노동부로부터 크린 사업장으로 지정되었으며 3월에는 건강 기능 식품 전문 제조 업체로 허가받았다. 6월에는 자회사인 진안 홍삼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게 되었다. 2006년부터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삼 직영 경작을 시작하였고,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2가 646-2에 직판장을 개장하였다.

설립 초기에는 국내 판매 대금 미수금 발생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2008년에 홍콩으로 640만 불의 수출 계약이 어렵게 진행되어 활기를 찾게 되었다. 2011년 11월 무역의 날에는 1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2012년에 150만 불을 수출하는 등 우량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2012년에는 공장을 준공했는데, 연면적 2,230㎡ 규모에 1차 뿌리삼[홍삼 등급 천삼, 지삼, 양삼]을 가공해 추출 및 농축, 자동 포장하는 현대적인 위생 생산라인을 갖추었다. 2013년 4월에는 GAP 농산물 우수 관리 시설에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인삼 생산 직영농장을 갖추고 있고 6년근 홍삼과 홍삼 커피 믹스, 홍삼 캔디, 홍삼 젤리, 홍삼 진액 등을 취급한다. 이러한 제품들을 중국, 홍콩 등에 수출한다.

[현황]

2013년 현재 참여 농가는 10가구이고 연간 매출액은 20억 원이다. 홍콩 동방홍(東方紅)과 2012년까지 640만 달러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9년 7월에는 103만 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300만 불 수출탑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