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무진장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

[개설]

1994년 전주 소방서 진안 출장소가 개소된 이래 2004년 진안·무주·장수·장계의 119안전 센터가 무진장 소방서 관할로 편입되어 진안 지역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의 화재 예방 및 진화 등 소방 업무와 응급 환자 후송 및 조치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4년 3월 24일 진안군 일원이 전주 소방서 관할로 편입되면서 같은 해 5월 전주 소방서 진안 출장소가 개소되었다. 1995년 무주, 장수가 전주 소방서 관할로 편입되면서 각각 119 안전 센터가 설립되었다. 1999년 행정 자치부에서 무진장 소방서가 설치 승인되면서 2002년 무진장 소방서 청사 신축 공사가 실시되었다.

2004년 158명의 인사 발령 및 소방 업무를 개시하면서 기존의 진안·무주·장수·장계의 119 안전 센터가 무진장 소방서 관할로 편입되었다. 2004년 3월 무진장 소방서 개소식을 시작으로 2008년 직제 개편으로 현장 기동단이 설치되었다. 이때부터 무진장 소방서 관할 진안 119 안전 센터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안 119 안전 센터의 관할 구역은 진안읍, 용담면, 상전면, 정천면, 주천면, 안천면, 동향면 일대로 주요 업무는 화재 진압 및 응급 구조와 구급 업무 그리고 민원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철저한 예방 점검, 완벽한 사전 대비, 신속한 현장 대응, 원활한 복구 지원 등을 목표로 활동해나가고 있다.

특히 2012년 처음 관할면의 이장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인 심폐 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심폐 소생술 전임 강사 지도 아래 이론 교육 및 동영상, 그리고 반복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환자 발생 시 5분 안에 심폐 소생술을 시행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현황]

2014년 현재 조직을 보면 진안 119 안전 센터를 관할하는 무진장 소방서는 소방 서장을 중심으로 소방 행정과[소방 행정, 예산 장비], 대응 구조과[대응 구조, 예방 안전], 현장 기동단[지휘 조사1~3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하에 장계·진안·무주·장수·마령을 책임지는 각각의 119 구조대가 있다. 진안 119 안전 센터장은 박장업이며 산하 안천면·동향면 각각의 지역대와 주천면 전담의 소대가 있다.

[의의와 평가]

진안 지역의 소방 업무 및 응급 구조 외에도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민을 위한 봉사 업무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