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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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曰五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송정현 |
[정의]
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활동 사항]
안왈오(安曰五)[?~?]는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1905년 11월 을사조약으로 일제에 의해 자주적 외교권이 박탈되고, 이듬해 1월 통감부(統監府)가 설치되어 국왕의 통치권이 손상되는 상황이 도래하자 의병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 안왈오를 포함한 의병대들은 1906년 지리산으로 들어가 거의(擧義)한 후, 전라북도 무주(茂朱)에서 의병 수십명을 이끌고 덕유산으로 가던 중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여 여러 명을 사살하였다.
1906년 9월 하순에 전라북도 장수(長水)를 점령하고 일본군 수비대와 격전을 벌여 적군 30여 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특히 안왈오는 의병대에서 200여 명의 동료 의병들과 함께 장수·진안·용담 등 부근 촌락에서 군자금 및 군수 물자를 수합하는 활동을 하였다. 1908년 문태서(文泰瑞)의 호남 의병단에 가입하여 의병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1909년 10월 8일 광주 지방 재판소 전주 지부에서 태형(笞刑) 100도를 받는 고초를 당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5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