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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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許炯 |
이칭/별칭 | 용여(用汝),금호(錦湖),효헌(孝憲)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박노석 |
출생 시기/일시 | 1853년 - 허형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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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46년 - 허형 사망 |
출생지 | 허형 출생지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
거주|이주지 | 허형 활동지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
성격 | 학자 |
성별 | 남 |
본관 | 하양(河陽) |
[정의]
근대 진안 출신의 학자.
[가계]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용여(用汝), 호는 금호(錦湖), 사시(私諡)는 효헌(孝憲). 간숙공(簡肅公) 허주(許周)의 19대손이다. 아들은 허채(許埰)이고 손자는 허정석(許正錫)이다.
[활동 사항]
허형(許炯)[1853~1946]은 『문헌비고』 등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재주가 비범하여 7세에 취학하였고, 효심과 우의심(友誼心)이 풍부하였다. 평소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조석으로 문안을 종신토록 매일같이 이행하면서 지극한 정성으로 모시었다. 금곡(錦谷) 송래희(宋來熙)의 문인으로서 재능이나 논설 실천이 출중하고 사우(士友)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또한 효우를 숭상하고 문장과 도학이 깊고 수덕(修德), 강도(講道), 광제(廣濟), 보시(普施)의 혜택이 다대하므로 향린(鄕隣)의 찬송이 대단하였다.
또한 여가만 있으면 원주 항촌 앞 금강 상류천에 나아가 원조우 유림들과 주유음농풍월(舟遊吟弄風月), 강변기암(江邊奇巖)에 ‘일범대(一帆臺)’라 친히 써서 각자를 하여 풍아(風雅)를 즐기기도 하였다. 이곳은 허형의 장리지소(杖履之所)로서 금강 본류와 안자천의 합류처로 덕유산 낙맥의 장사도강(長蛇渡江)으로 한일자로 화려하게 기운 있게 결실된 곳이다. 즉 산진수회처(山盡水廻處)로서 주항 팔경(舟項八景)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절총욕원명리(絶寵辱遠名利)하여 유현(遺賢), 효행(孝行), 거행(擧行), 문예(文藝), 유행(儒行)으로 『오륜행실록(五倫行實錄)』 등에 등재되어 있다. 그리고 효학(孝學)으로 향도천(鄕道薦) 및 사부장관통문(四部長官通文) 등이 아주 많다.
[학문과 저술]
저술로는 『금호 문집(金湖文集)』 5권이 있다.
[상훈과 추모]
경학원(經學院)으로부터 효헌(孝憲)이라는 사시(私諡)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