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005 |
---|---|
한자 | 辛成式 |
이칭/별칭 | 숙존(淑尊),성계(城溪)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병남 |
[정의]
조선 후기의 의병장.
[가계]
본관은 영산(靈山). 자는 숙존(淑尊), 호는 성계(城溪).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신기(辛麒)이다.
[활동 사항]
신성식(辛成式)[?~?]은 1636년 병자호란 때에 조정이 서울을 지키지 못하고 남한산성으로 들어가 농성을 벌여야 하는 위기에 직면하였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당시 옥과 현감(玉果縣監)인 이흥발(李興渤), 대동 찰방(大同察訪)인 이기발(李起渤), 순창 군수(淳昌郡守) 최온(崔縕), 전 한림(翰林) 양만용(梁曼容), 전 찰방(察訪) 유즙(柳楫) 등이 함께 내놓은 의병 참여 요청 격문(檄文)에 호응하여 죽기를 맹세하고 의병에 참가하였다. 형인 수사 성언(成彦)과 정동협(鄭東俠), 전응철(全應哲) 형제 등 여러 사람과 함께 한 마음으로 여산(礪山)의 의병 집결지[募義所]로 갔다. 다시 의병과 함께 경기도 과천(果川)까지 진군하였으나 이미 조선과 청나라가 강화를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