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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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蘆村里元蘆村居昌愼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노석 |
개설 시기/일시 | 1588년 - 노촌리 원노촌 거창 신씨 집성촌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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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노촌리 원노촌 거창 신씨 집성촌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
성격 | 동족 마을 |
가구수 | 25가구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거창 신씨 집성촌.
[개설]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 마을은 거창 신씨에 의해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마을은 거창 신씨 신순(愼舜)이 거창에서 이거하고, 함양 박씨 박주근(朴周根)은 임실에서, 김해두(金海斗)는 고종 대 남원에서 원노 마을에 들어왔다.
신순은 거창 신씨 진안 입향조로써 양렬공(襄烈公) 신이충(愼以忠)의 후손으로 1588년(선조 21)에 이 마을로 이주하였다.
거창 신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2만 3623가구에 4만 3890명, 전라북도 515가구에 1,609명, 진안군에는 77가구에 2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명칭 유래]
노촌리는 백운면에 소속된 법정리이다. 본래 진안군 일동면 지역으로 앞내에 갈나무가 많으므로 갈거리, 갈걸 또는 노촌이라고도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비사량리, 상미치리, 하미치리, 마치리를 병합하여 노촌리라 하였다. 원노 마을은 원노촌 또는 갈거리라고도 한다. 마을은 기러기가 갈대를 물고 가는 형국으로 나는 기러기가 갈대를 머금어야 조화를 부린다고 하며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 마을은 거창 신씨에 의해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마을은 거창 신씨 신순이 거창에서 이거하였는데, 거창 신씨 진안 입향조인 신순은 양렬공 신이충의 후손으로 1588년(선조 21)에 이 마을로 이주하였다.
[자연환경]
마을 뒤로는 500m 정도의 능선이 이어지고, 마을 앞으로는 마치천이 흐르고 미재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2007년 기준 원노촌 마을은 27가구가 살고 있는데, 그 중 25가구는 거창 신(愼)씨거나 또는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집이다. 다른 성씨로는 남원 양씨와 함안 조씨가 각각 1집씩 있는 마을로 거창 신씨 집성촌이다.
마을에는 효자 신의련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자는 의미로 1869년에 세워진 영모정(永慕亭)과 신의련 효자각이 있다. 원노촌 마을에는 거창 신씨 진안 종중의 사당인 죽산제(竹山齋)와 송산재(松山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