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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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遠燮永世不忘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3-1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호석 |
건립 시기/일시 | 1847년 - 홍원섭 영세 불망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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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98년 - 홍원섭 영세 불망비 이전 |
현 소재지 | 홍원섭 영세 불망비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3-14 |
원소재지 | 홍원섭 영세 불망비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
성격 | 선정비 |
관련 인물 | 홍원섭 |
크기(높이,너비,두께) | 93㎝[높이]|50㎝[너비]|16㎝[두께]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개설]
용담 현령(龍潭縣令) 홍원섭(洪遠燮)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건립 경위]
홍원섭은 1837년(헌종 3) 12월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840년 12월에 교하 현령으로 전임하였다. 1847년에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세웠다.
[위치]
홍원섭 영세 불망비는 현재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망향의 동상에 있다. 원래 용담현의 관아가 있었던 용담면 옥거리 태고정에 있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수몰의 위기에 놓이게 되자 1998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건되었다. 이곳에는 당시 함께 이전해 온 모두 9기의 비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홍원섭 영세 불망비는 왼쪽에서 세 번째에 놓여 있다.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망향의 동산은 용담호에 위치해 있는데, 지방도 795호선에서 용담 방면으로 이동하면 진용로가 나오는데 직진하면 된다.
[형태]
귀부와 이수가 없이 높이 93㎝, 너비 50㎝, 두께 16㎝의 비신만 세워져 있다. 비신의 상단부는 방형이다.
[금석문]
비석의 전면 중앙에 ‘현령 홍후 원섭 영세 불망비(縣令洪侯遠燮永世不忘碑)’라고 새겨져 있으며, 좌우에 홍원섭을 선정을 칭송하는 문구가 적혀 있으나 비석이 마모되어 일부 글자는 판독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현황]
원래 용담현의 관아가 있었던 용담면 옥거리 태고정에 있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1998년에 수천리 망향의 동산으로 이건되었다. 이곳에는 당시 함께 이전해 온 모두 9기의 비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홍원섭 영세 불망비는 왼쪽에서 세 번째에 위치해 있다. 한편 주천면 대불리 진등 마을 앞 길가에는 홍원섭의 또 다른 방폐 선정비가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영세 불망비는 흔히 송덕비 또는 선정비라고도 일컬으며, 지방 곳곳에서 수령의 선정을 칭송하여 그곳 백성들이 세웠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의 독특한 지방사의 일면을 나타낸다. 홍원섭 영세 불망비는 홍원섭이 용담 현령에서 물러난 뒤에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진안 지방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