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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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基春恤民不忘碑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548-1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유호석 |
건립 시기/일시 | 1865년 - 정기춘 휼민 불망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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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정기춘 휼민 불망비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548-11 |
성격 | 선정비 |
관련 인물 | 정기춘 |
크기(높이,너비,두께) | 120㎝[높이]|40㎝[너비]|12㎝[두께]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개설]
진안 현감(鎭安縣監) 정기춘(鄭基春)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건립 경위]
정기춘은 1864년(고종 1) 7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다음 해 8월에 이임하였다. 1865년(고종 2) 8월에 정기춘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비를 세웠다.
[위치]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신촌 마을 회관 앞에 있다. 정기춘 휼민 불망비가 있는 봉암리는 진안 교차로에서 ‘익산, 전주’ 방면으로 우측 방향으로 가다가 봉암 교차로에서 ‘운장산, 궁항리, 소태정’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운장로를 따라 400m 이동하면 비가 있는 곳에 이른다.
[형태]
높이 120㎝, 너비 40㎝, 두께 12㎝이다. 귀부와 이수가 없이 상단부가 둥근 모양을 한 비신이 세워져 있다.
[금석문]
비표(碑表)에는 ‘현감 정후 기춘 휼민 불망비(縣監鄭侯基春恤民不忘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오랜 세월에 걸쳐 풍화되어 비문이 약간 마모되었으나 관리 및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휼민 불망비는 흔히 선정비 또는 송덕비라고도 일컬으며, 지방 곳곳에서 수령의 선정을 칭송하여 그곳 백성들이 세웠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의 독특한 지방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정기춘 휼민 불망비는 정기춘이 진안 현감에서 물러난 직후에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진안 지방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