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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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推善政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1100-4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호석 |
건립 시기/일시 | 1695년 - 윤추 선정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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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윤추 선정비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1100-44 |
원소재지 | 윤추 선정비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
성격 | 선정비 |
관련 인물 | 윤추 |
크기(높이,너비,두께) | 180㎝[높이]|58㎝[너비]|18㎝[두께]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건립 경위]
1695년(숙종 21) 용담 현령을 지낸 윤추(尹推)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용담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윤추는 1694년 5월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695년 2월 이임하였다.
[위치]
본래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안자동 마을 어귀 길가에 세워졌으나 그 뒤 용담댐 건설로 수몰의 위기에 놓이자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안천 망향의 동산 안으로 이건되었다.
안천 망향의 동산은 진안 사거리에서 ‘장수, 터미널’ 방면으로 우회전한 뒤 진용로를 따라 445m 이동하다가 ‘무주, 안천’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좌회전해서 진무로를 따라 8㎞ 가다가 수동 터널, 월포 대교, 불로치 터널을 지나면 노성 교차로가 나오는데, 노채 마을 방면으로 우회전해 자노로를 따라 1.4㎞ 이동하고 다시 좌회전해 노채길을 따라 120m 가다보면 나온다.
[형태]
귀부가 없이 높이 180㎝, 너비 58㎝, 두께 18㎝의 비신(碑身)에 상단부는 반달 모양으로 되어 있다.
[금석문]
비표(碑表)에 ‘현령 윤후추 선정비(縣令尹侯推善政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안천 망향의 동산에는 본래 안천면사무소 앞과 안자동 등에 산재해 있다가 용담댐 수몰로 이건된 10기의 비석들이 세워져 있다. 윤추의 선정비도 오래되어 마모가 상당히 진행되었지만 공동 관리에 들어간 이후로는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선정비는 흔히 영세 불망비 또는 송덕비라고도 일컬으며, 지방 곳곳에서 수령의 선정을 칭송하여 그곳 백성들이 세웠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의 독특한 지방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윤추 선정비는 윤추가 용담 현령의 자리에서 물러난 직후에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진안 지역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