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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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辛泰東恤民善政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3-1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호석 |
건립 시기/일시 | 1735년 - 신태동 휼민 선정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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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98년 - 신태동 휼민 선정비 이전 |
현 소재지 | 신태동 휼민 선정비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3-14 망향의 동산 |
원소재지 | 신태동 휼민 선정비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태고정 |
성격 | 비 |
관련 인물 | 신태동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너비,두께) | 113㎝[높이]|48㎝[너비]|16㎝[두께]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개설]
1722년 9월부터 1725년 8월까지 용담 현령(龍潭縣令)을 지냈던 신태동(辛泰東)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건립 경위]
신태동 휼민 선정비는 1735년(영조 11)에 용담현의 관아가 있던 용담면 옥거리에 건립되었다.
[위치]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3-14 망향의 동산에 있다. 원래 용담면 옥거리의 태고정에 세워져 있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1998년에 태고정과 함께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었다.
망향의 동산은 용담호에 위치해 있는데, 지방도 795호선에서 진용로로 이동하면 나온다.
[형태]
귀부는 없으며, 높이 113㎝, 폭 48㎝, 두께 16㎝의 비신(碑身)에 별개의 이수를 씌우는 대신에 상단부를 이수의 형태로 둥글게 만들었다.
[금석문]
비의 전면에는 ‘현령 신후태동 휼민 선정비(縣令辛侯泰東恤民善政碑)’라고 새겨져 있으며, 후면에는 ‘숭정후 을묘 사월 일 립(崇禎後乙卯四月 日 立)’이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망향의 동산에는 용담댐 건설로 태고정 등과 함께 이전하여 온 모두 9기의 비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신태동 휼민 선정비는 왼쪽에서 여섯 번째에 위치해 있다. 현재 비석의 전면은 마모가 상당히 진행되었으나 글자의 판독은 가능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휼민 선정비는 흔히 영세 불망비 또는 선정비, 송덕비라고도 일컬는다. 지방 곳곳에서 수령의 선정을 칭송하여 그곳 백성들이 세웠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의 독특한 지방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신태동 휼민 선정비는 신태동이 용담 현령의 자리에서 물러난 지 10년 후에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진안 지역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