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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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敏恒永世不忘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5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호석 |
건립 시기/일시 | 1875년 - 이민항 영세 불망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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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이민항 영세불망비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56 창촌 마을 회관 앞 |
성격 | 비 |
관련 인물 | 이민항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너비,두께) | 95㎝[높이]|37㎝[너비]|12㎝[두께]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용담 현령 이민항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
[개설]
1875년(고종 12)에 용담 현령(龍潭縣令) 이민항(李敏恒)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건립 경위]
1875년(고종 12)에 용담 현령(龍潭縣令) 이민항(李敏恒)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건립하였다. 이민항의 또 다른 선정비인 청간 애민 불망비(淸簡愛民不忘碑)가 현재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망향의 동산에도 세워져 있다. 이민항은 1867년 2월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872년 9월 아내가 죽자 고향으로 돌아갔다.
[위치]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창촌 마을 회관 앞에 세워져 있다. 창촌 마을 회관은 자산 삼거리에서 안성, 동향, 천천 방면으로 우회전하다가 진성로를 따라 900m 직진해 대야 사거리에서 안성, 동향 방면으로 좌회전하고 천향로를 따라 1.13㎞ 가다가 우회전해 장촌길을 따라 600m 직진하면 된다.
[형태]
이수와 귀부가 없이 높이 95㎝, 너비 37㎝, 두께 12㎝의 비신(碑身)에 상단부가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다.
[금석문]
비표(碑表)에 “현령 이후민항 영세 불망비(縣令李侯敏恒永世不忘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창촌 마을에는 원래 7~8기의 영세 불망비가 있었으나, 1970년대 초 새마을 사업을 할 때 다리를 놓는 데 쓰여지고, 현재는 마을 회관 앞뜰에 위의 이민항의 영세 불망비를 포함하여 2기만 남아 있다. 풀이 우거져 찾기 힘들다.
[의의와 평가]
영세 불망비는 흔히 송덕비 또는 선정비라고도 일컬으며, 조선 시대에 지방 곳곳에서 수령의 선정을 칭송하여 그곳 백성들이 세웠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의 독특한 지방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민항 영세 불망비는 이민항이 용담 현령의 자리에서 물러난 후에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진안 지방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