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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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啓薰永世不忘碑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산 186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유호석 |
건립 시기/일시 | 1876년 - 남계훈 영세 불망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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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2000년 - 남계훈 영세 불망비 이전 |
현 소재지 | 남계훈 영세불망비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산 186 |
원소재지 | 남계훈 영세불망비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신촌 마을 |
성격 | 비 |
관련 인물 | 남계훈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너비,두께) | 84㎝[높이]|34㎝[너비]|8㎝[두께]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망향의 동산에 있는 용담 현령 남계훈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
[건립 경위]
용담 현령(龍潭縣令) 남계훈(南啓勳)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1876년(고종 13)에 건립되었다. 그러나 이후 정천면 봉학리 신촌 마을 옛 정천면사무소 자리에 매몰되어 있는 채 버려져 있었다.
2000년에 용담댐 건설을 위한 문화 유적 발굴 조사 때 발견되어 현 위치인 정천 망향의 동산에 이건되었다. 남계훈은 1873년 2월부터 1876년 4월까지 용담 현령을 지냈다.
[위치]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산 186번지 일원의 망향의 동산에 있다. 남계훈 영세 불망비가 있는 망향의 동산은 진안 군청에서 중앙로를 따라 130m 직진한 뒤에 진안 사거리에서 금산, 용담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진용로를 따라 약 15㎞ 이동한 뒤, 용전 마을 방면으로 우회전 하고 용정길을 따라 270m 가면 나온다.
[형태]
이수와 귀부가 없이 높이 84㎝, 너비 34㎝, 두께 8㎝의 비신(碑身)에 상단부가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다.
[금석문]
비표(碑表)에 ‘현령 남계훈 영세 불망비(縣令南啓勳永世不忘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19세기 후반에 건립된 이후 한동안 정천면 봉학리 신촌 마을 옛 정천 면사무소 자리에 매몰되어 있는 채 버려져 있었기 때문에 비석이 상당 부분 마모되었다. 2000년 정천 망향의 동산에 다른 비석군들과 함께 이건된 이후로는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으며 보존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영세 불망비는 흔히 송덕비 또는 선정비라고도 일컬으며, 조선 시대에 지방 곳곳에서 수령의 선정을 칭송하여 그곳 백성들이 세웠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의 독특한 지방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남계훈 영세 불망비는 남계훈이 용담 현령의 자리에서 물러난 직후인 1876년에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진안 지방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