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7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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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德里米積-塔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
집필자 | 이상훈 |
현 소재지 | 용덕리 미적 돌탑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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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돌탑 |
크기(높이,둘레) | 200㎝[높이]|430㎝[축]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미적동에 있는 돌탑.
[개설]
용덕리 미적 돌탑은 마을 입구 왼쪽에 1기가 조성되어 있다. 그 형태가 특이하게 원추형이며 탑 윗돌은 5개의 돌을 쌓아 올린 형태이다. 그리고 탑제를 음력 정월 초사흘과 10월 보름날에 2번 지냈다. 1980년 말에 제는 중단되었다.
[위치]
미적동은 주천면 소재지에서 금산 방향으로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을 따라 가다 광대정 고개 못 미쳐 왼편에 있다. 돌탑은 마을 입구 오른쪽에 1기가 있다. 이곳을 ‘탑 거리’라 부른다.
[형태]
미적동에는 돌탑 1기가 있다. 높이 200㎝, 축 430㎝이며, 탑 윗돌에 조그마한 돌 5개가 올려져 있다. 형태는 원추형의 돌탑이다. 앞에는 제단이 만들어져 있다.
[의례]
미적동 탑제는 정월 초사흘과 10월 보름날[제를 지내는 날은 반드시 이날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두 차례 지냈다. 제관은 마을 사람 중에서 적당한 사람을 지정하여 지내며 비용은 가구 당 쌀 한 되 정도 거출 한다. 제물로는 돼지 머리, 어물 등을 준비한다. 옛날에는 돌탑에 공들인 사람이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현황]
용덕리 미적 돌탑이 언제 세워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마을의 수구막이인데 탑에 공들인 사람이 아들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미적동 돌탑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비록 제는 중단되었으나 돌탑을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지금도 금줄을 쳐 놓는다.
[의의와 평가]
미적동 탑제는 특이하게 정월과 10월 두 번 지냈다. 탑제를 통해 마을의 민속 신앙의 맥이 이어왔으나 아쉽게도 1980년 말에 중단되고 말았다. 미적동 돌탑은 특이하게 원추형 형태의 돌탑으로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