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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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德里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108-1|용덕리 415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신소미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용덕리 유물 산포지2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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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용덕리 유물 산포지2[A]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108-1 |
소재지 | 용덕리 유물 산포지2[B]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415 |
성격 | 유물 산포지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위치]
용덕리 도촌 마을에는 두곳의 유물 산포지가 분포한다. 용덕리 도촌 경로당에서 주천면 소재지 방면으로 동상 주천로를 따라 800m가량 이동하면 다다르는 도로변 우측 밭에 한 곳[A]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220m가량 떨어진 곳에 또 한 곳[B]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유물 산포지의 현황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두 곳 모두 상당량의 백자편과 함께 가마 벽체편이 확인된다. 수습되는 백자편의 잔존 현황을 살펴볼 때 기종은 대부분 대접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표에서 서로 눌어붙은 백자편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소성 시 그릇을 서로 포개어 구웠던 것으로 보인다.
가마의 벽체 편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향후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백자 생산 관련 유구가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인근에는 도촌 도요지 A·도촌 도요지 B가 있는데 이 유적들 역시 지표상에서 요벽과 백자편이 수습되므로 유물 산포지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용덕리 유물 산포지가 자리한 곳은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지표에서 상당량의 유물이 수습된다. 유구는 지속적인 경작 활동으로 인하여 상당 부분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현재는 지표 조사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유적의 성격을 명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수습된 유물을 통해 보면 백자 생산 관련 유적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다각적인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진안 지역의 조선 시대 문화상을 파악하는 데 좋은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