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에 있는 고분 유적.

[개설]

물곡리 고분 떼1은 상도치 마을의 동쪽 구릉에 자리한다. 정상부와 사면부에 낮은 봉분 3~4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잡목이 무성하고 일부 민묘가 들어서 있다.

[위치]

물곡리 고분 떼1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 산51-1 일원에 있다. 물곡리 상도치 마을에서 농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남쪽으로 완만하게 뻗어 내린 지류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내오천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2006년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낮은 봉분 3~4기를 확인하였다. 고분 떼 주변에는 민묘와 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고분의 벽석으로 추정되는 석재도 확인된다.

[형태]

정식 발굴 조사가 실시되지 않아서 아직 정확한 형태는 규명되지 않았다. 봉분의 높이가 낮으며, 석재가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출토 유물]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황]

물곡리 고분 떼1이 있는 지역은 잡목이 무성하여 고분의 흔적을 확인하기 어려우며, 주변 지역에 민묘가 조성되거나 밭이 개간되어 일부 훼손되었다.

[의의와 평가]

진안군 진안읍에 자리한 물곡리 고분 떼1은 지표 조사를 통해 알려진 유적으로 추후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면 이 분야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