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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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琴池- |
이칭/별칭 | 배넘실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금지2길 2[월포리 1566-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범호 |
개설 시기/일시 | 2007년 - 금지 배넘실 마을 팜스테이 마을 및 농협 우수 마을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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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금지 배넘실 마을 농촌 교류 농촌 사랑 대상 수상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 금지 배넘실 마을 전라북도 향토 산업 마을로 선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 금지 배넘실 마을 전라북도 향토 산업 마을 평가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 |
현 소재지 | 금지 배넘실 마을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금지2길 2[월포리 1566-8] |
성격 | 농촌 체험 마을 |
가구수 | 46세대 |
인구[남/여] | 142명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농촌 체험 테마 마을.
[개설]
금지 배넘실 마을은 농촌 체험 테마 마을로 도농 교류 센터를 비롯한 황토 찜질 체험방과 황토집 3동·펜션·회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가 레스토랑도 운영되고 있으며, 나귀 등 동물 체험·돛단배 체험·도자기 체험 및 기타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명칭 유래]
배넘실 마을의 원래 이름은 금지 마을이다. 원래 이 마을은 마을 주변의 산이 거문고의 형국과 유사하다 하여 검단이라고 부르다가 1942년 저수지가 생기면서 금지(琴池)로 이름이 바뀌었다. ‘배넘실’이라는 명칭은 금지 마을을 팜스테이 마을·전통 테마 마을·우수 시범 마을로 추진하던 중에 붙었다. 마을 주변에 배넘산·꼭지 바위[성주봉]·시루 바위[대덕산] 등이 있는데, 이 산과 바위의 이름들이 ‘세상에 큰 홍수가 나고 천지가 개벽했을 때에 높은 산들 사이로 배를 타고 넘어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배넘실’이라는 명칭이 유래했다.
또한 어떠한 풍파가 일어나도 수몰되지 않고 모든 역경을 넘어가는 구원받은 마을이란 의미도 담겨 있다고 한다. 진안 문화원의 설명에 따르면 예전에 홍수로 물이 넘실거릴 때 마을 진산으로 배가 넘어 다녔기에 배넘실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화 기록도 전해진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용담댐 수몰민으로 구성된 배넘실 마을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활성화시키고자 자치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면서 2007년에 농협 중앙회가 배넘실 마을을 팜스테이 마을·농협 우수 마을로 선정하였고 농촌 진흥청은 전통 테마 마을로 선정하였다. 또한 배넘실 마을은 도농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 교류 농촌 사랑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에는 산야초를 이용한 농가 레스토랑 ‘산들 엄니 밥상’을 운영하면서 전라북도 향토 산업 마을로 선정되고, 2012년 향토 산업 마을 평가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되었다.
[자연환경]
금지 배넘실 마을은 용담댐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뒤편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청정 계곡이 흐르며 저수지도 있어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현황]
2013년 현재 배넘실 마을의 인구는 46세대 142명이다. 금지 배넘실 마을에서는 농협 우수 마을·전라북도 향토 산업 마을 등에 선정되고 농촌 교류 농촌 사랑 대상을 수상하면서 상금과 사업금을 받아 마을에 각종 시설을 건립하였다. 숙박 시설로는 황토방·찜질방·펜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농 교류 센터도 건립되어 있다. 또한 주민들은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해 공동 작업장을 마련하였으며, 숙박 시설 운영을 통해 창출된 수익으로 금지 저수지와 배넘산 일대를 중심으로 휴양 체험 랜드를 조성하는 등의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산야초 채취나 농산물 수확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인공 저수지에서는 황토 돗배를 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