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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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臥龍-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주용로 177-3[와룡리 23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범호 |
개설 시기/일시 | 2003년 - 와룡 마을 진안군청으로부터 으뜸 마을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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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와룡 마을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주용로 177-3[와룡리 230-1] |
성격 | 농촌 체험 마을 |
가구수 | 23세대 |
인구[남/여] | 43명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에 있는 체험 마을.
[개설]
와룡 마을은 1996년 용담댐 건설로 원용담 마을이 수몰되자 수몰민들이 신정 마을 위쪽에 신와룡 마을을 조성하였고 2005년부터 농촌 체험 마을이 되었다.
[명칭 유래]
와룡 마을은 마을의 서남간에 까끔날이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 하여 와룡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와룡 마을은 2003년에 진안군청에 의해 으뜸 마을로 지정되었다. 2005년에는 산골의 특성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고자 대규모 민박 시설을 마련하고 약초 캐기·고구마 캐기·별자리 관찰 등 20여 개의 산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환경]
와룡 마을은 마을 앞으로는 용담호의 상류가 흐르고 마을을 둘러싼 봉우리들과 동쪽 무주 방향의 탁 트인 전망이 어우러져서 훌륭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현황]
2013년을 기준으로 23세대 43명이 살고 있으며, 매년 6,000~1만 명 정도가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계절별로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태미원·자미원·천시원 등 특성 있는 펜션 및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마을 사람들이 산초·더덕·산나물·인삼·고추·콩·도라지 등을 공동 판매하였는데, 지금은 ‘좋은 동네’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홍삼·된장·간장·참기름 등을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전북 지역 농업 연구원이 주최한 제2회 지역 농업 희망 만들기 행사에서 성공 사례로 소개할 만큼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귀농·귀촌인이 늘어났고 체험 프로그램이 유명해지면서 2006년에 800명에 불과했던 방문객은 2007년에 6,000명으로 급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