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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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洞山瀑布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전구간 | 내동산 폭포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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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폭포 |
높이 | 약 20m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내동산에 있는 폭포.
[개설]
내동산 폭포는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의 내동산[887m]에 있는 폭포이다. 높이는 20여 m로 덕현리 동산 마을에서 오를 수 있다. 내동산 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내동산 폭포 옆에 있는 약수암(藥水庵)과 관련하여 옛날에 신씨 부인이 내동산 폭포에서 목욕하고 신병이 완치되었기에 이곳에 집을 짓고 불공을 드렸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한다.
[명칭 유래]
정확한 지명 유래는 알 수 없으나, 1895년도에 제작한 『조선 지형도』에서는 내동산 폭포가 내동산 정상 바로 오른쪽 아래에 표시되어 있으며, 현재는 폭포 바로 앞에 약수암이 세워져 있다.
[자연환경]
내동산 폭포는 내동산 정상 바로 아래의 고도 약 600m 정도에 있는 폭포로 덕현리의 섬진강 변에서부터 동산 마을[윤동 마을]을 지나 급경사의 당골·국골·깊은골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내동산 정상에서는 주변 산의 조망이 탁월하다. 북으로 마이산의 봉우리와 운장산이 보이고, 동쪽으로 성수산과 덕태산·팔공산을 조망하며, 멀리 북덕유산의 정상과 남덕유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도 볼 수 있다. 서쪽으로 만덕산과 모악산을 비롯한 노령의 연봉들이 보이고, 남쪽으로 지리산의 연봉들이 보인다.
[현황]
덕현리 동산 마을에서 내동산 폭포까지 거리는 약 4.5㎞이며, 내동산 정상까지 약 2㎞를 남겨 두고 가파른 임도 끝머리에 내동산 약수터가 있다. 내동산 폭포는 평상시에는 흘러내리는 물의 양이 적어서 비가 많이 와야만 비로소 폭포라고 할 수 있다.
동산 마을까지는 전라북도 임실군 방향과 진안읍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다. 전라북도 전주 지역에서 임실군 관촌면을 지나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타고 좌산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지방도 742호선을 타고 동쪽으로 가다가 오정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국도 30호선을 타고, 덕현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동산 마을이 나온다. 진안읍에서는 국도 30호선을 타고 남서쪽으로 가다가 연장 삼거리에서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간 뒤 다시 백운면 방향으로 국도 30호선을 타고 백운면에 진입하여 서쪽으로 윤동교나 덕천교를 건너면 동산 마을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