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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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自然災害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9월 1일 - 진안 지역 165㎜의 집중호우로 진안읍 1,800여 가구 단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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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8월 3일 - 진안 지역 시간당 68㎜의 폭우로 이재민 568명, 사망 2명, 피해액 864억 원 발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7월 17일 - 진안 지역 210㎜의 집중 호우로 하천둑 붕괴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7월 16일 - 진안 지역 159㎜의 폭우 발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8월 18일 - 진안 지역 308㎜의 폭우 발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8월 10일 - 진안 지역 251㎜의 집중 호우로 가옥 침수 및 농경지 유실 |
[정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나타난 홍수, 가뭄, 냉해, 태풍 등에 의한 자연 현상으로 인한 재해.
[개설]
진안군은 군의 가운데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금남 호남 정맥으로 인해 1,000m 이상의 산이 많이 있고, 서부는 노령산맥[금남 정맥과 호남 정맥]으로 둘러싸인 산지 지역이기 때문에 지형적인 요인에 의해 해마다 집중 호우에 의한 피해가 많으며, 높은 고도로 인한 냉해의 발생 빈도가 높다.
[집중 호우에 의한 자연재해]
2002년 9월 1일의 집중 호우로 인하여 상전면 수동리 취수원과 연결되는 선로가 유실되어 진안읍 1,800여 가구가 단수되었다. 2005년 8월 3일에는 진안읍 죽산리에 시간당 68㎜의 폭우가 내려, 이재민 568명과 사망 2명, 86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진안읍에는 산사태가 발생했고, 마령면의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이 침수되어 교통이 두절되었다. 2006년 7월 17일에는 주천면에 210㎜의 집중 호우가 내려 하천 둑이 붕괴되었으며, 2009년 7월 16일에는 159㎜, 2010년 8월 18일부터 4일간 308㎜의 폭우가 내렸다. 2011년 8월 10일에는 성수면에 251㎜의 집중 호우가 내려 가옥이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었다.
[냉해에 의한 자연재해]
진안 지역은 평균 고도 300m의 고원 지역이기 때문에 서리 내리는 기간이 평지에 비해서 길고, 냉해에 의한 피해가 많이 나타난다. 1972년 5월 2일에는 5월인데도 불구하고 -1℃까지 기온이 떨어져서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2003년에는 7월 중순부터 동부 산간 지역의 최저 기온이 17℃ 이하로 떨어지면서 냉해가 발생했다. 2010년 4월에도 냉해가 발생했다.
[가뭄과 태풍에 의한 자연재해]
집중 호우와 냉해 이외에도 1994년 7월에는 가뭄에 의한 피해가 극심했으며, 2012년 8월에는 태풍 ‘볼라벤’에 의한 피해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