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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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五豊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구희진 |
[정의]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의병.
[개설]
전오풍은 의병장 임병찬의 독립 의군부 창설에 가담하였고 이후 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활동 사항]
옥구[군산] 출신 의병장 임병찬(林炳瓚)은 일찍이 을사 의병 때 면암 최익현(崔益鉉)과 함께 태인(泰仁) 일대에서 의병 운동을 전개하였다. 면암과 함께 대마도(對馬島)에서 유배 생활을 한 후 돌아와서도 전라북도 순창 일대에서 재거를 계획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고종이 밀조(密詔)를 보내어 1912년 독립 의군부(獨立義軍府)를 조직토록 하였다. 이에 전오풍은 독립 의군부 창설에 가담하는 한편 거액의 군자금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독립 의군부 만경 군수(萬頃郡守)로 임명되었다. 이후 일본 경찰에 의해 독립 의군부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임병찬 등 주요 간부들이 체포되기에 이르렀다. 전오풍도 1914년 5월까지 계속 독립운동에 전력하다가 역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많은 고초를 당하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77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 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