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1914년 개령군 곡송면의 곡송·신풍·태성·완동·장기·대조·월류·소재, 개령군 북면의 삼봉·오성·가척·성촌·광동·명천·상보·하보·대양이 김천군 곡송면으로 통합되었다. 1934년 4월 1일 김천군 위량면의 나가·금보·구야·고도·상여·송문·성북·상군·하군·적하·부곡·본리·남곡이 곡송면과 통합되어 김천군 감문면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8...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에 있는 감문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감문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감문면사무소는 경상북도...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 백운산에서 발원하여 어모면 다남리에서 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감문천은 삼국 시대에 개령면 동부리를 중심으로 발전한 소국이었던 감문국에 이름의 뿌리를 두고 있다. 감문국은 삼국 시대부터 231년(조분왕 2)까지 존재했던 읍락 국가로 개령면 동부리에 궁궐을 세우고 북쪽의 감문산[지금의 성황산 또는 취적봉]을 진산으로 삼고 남쪽의 감...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봉화산, 내감리 국사봉, 덕산리 대덕산에서 발원하고 삼도봉에서 흐르기 시작한 부항천과 지례에서 합류하여 김천시를 관류하여 구미시 선산읍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과거 우리나라는 말은 있으나 글이 없어 소리 또는 의미를 한자어로 표현하던 한자차용 시기가 있었다. 이 시기에 감천(甘川, 甘泉)의 표기는 우리말 ‘감’의 소리를 한자어에 대응시켰으며...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봉화산, 내감리 국사봉, 덕산리 대덕산에서 발원하고 삼도봉에서 흐르기 시작한 부항천과 지례에서 합류하여 김천시를 관류하여 구미시 선산읍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과거 우리나라는 말은 있으나 글이 없어 소리 또는 의미를 한자어로 표현하던 한자차용 시기가 있었다. 이 시기에 감천(甘川, 甘泉)의 표기는 우리말 ‘감’의 소리를 한자어에 대응시켰으며...
-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에 있는 평야. 개령면에 자리 잡고 있어 붙인 이름이다. 달리 빗내들이라고도 한다. 빗내는 김천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감천을 비켜 흐르는 내가 동네 앞으로 흐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는 설과, 감천과 평행하지 않고 비스듬히 흐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개령평야는 개령면과 아포면의 경계를 이루는 감천 하류부...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고소산성은 속문산성과 함께 신라 초기에 축성되었다. 문무동 마을 사람들은 속문산성을 숫성, 고소산성을 암성이라고 부른다. 옛날 장수 부부가 있어 숫성은 남편 장수가, 암성은 아내 장수가 하루아침에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고소산[성산]은 감문면 문무리와 어모면 구례리 사이에 있는 해발 3...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수지리상 가마솥 형국이어서 ‘가마솥 부(釜)’자를 써서 부곡동(釜谷洞)이라 하였다가, 마을 선비들이 가마솥은 물이 차면 넘치게 되어 부자가 나오지 않는다 하여 ‘부(釜)’자의 양쪽 혹을 떼어 내고 재물을 상징하는 ‘쇠 금(金)’자를 만들어 금곡동(金谷洞)으로 고치었다. 조선 말 김산군 위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적하·부...
-
삼국 시대 이전에 성립되었던 대부분의 소국이 그러하듯 감문국(甘文國) 또한 1700여 년의 풍상 속에 대부분의 유적이 훼손되고 멸실되어 그 흔적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다. 따라서 감문국의 실체에 접근하는 방법은 제한된 사료(史料)와 전설, 문학 작품 등에 나타난 한정된 관련 자료를 통해 유추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다. 감문국이 성립될 수 있었던 데는 먼저 청동기 시대...
-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시. 김천시는 경상북도 남서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며 동경 127°52′~128°18′, 북위 35°49′~36°15′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 칠곡군·성주군, 서쪽으로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남쪽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북쪽으로 상주시·구미시와 접하고 있다. 김천시 동쪽에는 금오산(金...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운산 남쪽 골짜기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남곡(南谷)이라 하였다. 1592년(선조 25) 경주 정씨 입향조인 정금오(鄭琴五)가 지금의 상주시 공성면 남실(南室)에서 임진왜란을 피해 옮겨 와 정착한 이래 고향의 지명을 따서 남실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조선 말 김산군 위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김천군 위량면 남...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대양리와 개령면 남전리의 경계에 있는 산. 대양산(大陽山)은 김천시 감문면 대양리 대양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1.2㎞, 개령면 남전리 대양묘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0.9㎞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312.6m의 구릉성 산지이다. 대양산의 산줄기는 감문면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진 것이며, 이 산줄기는 대양산...
-
경상북도 김천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동물상은 어떤 지역 내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족을 말하는 것이다. 즉 지역적인 분포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동물군·지역·환경·생활양식 등으로 구분하며, 식물상과 합쳐 생물상을 구성하고 있다. 김천시의 동물상은 2000년과 2001년에 진행한 환경부 자연환경 생태 조사 결과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1. 형제봉 일대...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 김천시는 감천과 직지천을 중심으로 비교적 관개 수로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나 어모면, 감문면, 증산면 등 일부 고지대에는 천수답(天水畓)이 상당수 있는 실정이다. 문무저수지는 감문면 문무리에서 상주시 공성면 영오리로 넘어가는 고개 아래에 위치하여 마을 이름을 따서 ‘문무저수지’라 했다. 감문면 문무리는 백운산과 고소산 등...
-
경상북도 김천 지역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일반 종교처럼 교리나 교단이 체계화된 것이 아니라 일반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예전부터 전승되어 오는 신앙을 말한다. 이를 ‘민속 신앙’이라고도 한다. 민간 신앙은 인간 본연의 종교적 욕구에서 자연 발생한 가신(家神), 동신(洞神), 무속, 자연물, 영웅, 사귀(邪鬼) 등에 대한 신앙과 점복, 금기...
-
경상북도 김천 지역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민중 사회에 전승되는 기층문화(基層文化) 혹은 잔존 문화(殘存文化)라고 할 수 있다. 민속을 잔존 문화라고 하는 것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 전승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민속은 민중의 생활인 동시에 그 생활의 지속 또는 반복에서 이루어지는 공통의 습속을 말한다. 민속 문화는 전승되는 지역의 자연적 환경과...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송북리와 상주시 공성면 산현리의 경계에 있는 산. 백운산(白雲山)은 김천시 감문면 송북리 송문마을에서 서북서 쪽으로 약 2.2㎞, 상주시 공성면 산현리 보현마을에서 남동남 쪽으로 약 2.6㎞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정상부의 높이는 629.8m이다. 백운산의 산줄기는 백두대간의 용문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뻗은 작은 지맥이 여남고개를 지나...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송북리에서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의례를 행하는 제의 장소. 백운산 기우제단은 감문면 송북리에서 가뭄이 계속될 때 비를 내려 달라고 하늘에 제를 올리던 기우제 터이다. 이를 ‘속문산 기우제’라고도 한다. 예부터 가뭄이 계속되면 특정한 장소에서 비가 오기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내는 것이 관례였다. 장소는 항상 물이 마르지 않는 소(沼)나 하...
-
김천에서 수도하다 입적한 것으로 보이는 조선 후기의 고승이자 승병장. 자는 징원(澄圓), 호는 벽암(碧巖). 어머니는 조씨(曺氏)이다. 벽암대사(碧岩大師)[1575~1660]는 10세에 출가하여 설묵(雪默)의 제자가 되었으며, 14세에 보정(寶晶)에게서 구족계를 받은 후 불경을 공부하였다. 그 뒤 선수(善修)의 제자가 되어 스승을 따라 속리산, 덕유산, 가야산...
-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주변 지역보다 높이 솟아 기복이 복잡하고 고도가 높은 지형. 산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다, 산(山)은 보통 구릉(丘陵)보다는 높은 것으로 이해되지만 이러한 용어가 지리학적으로 명확하게 구별되는 것은 아니다. 산은 지표면이 융기한 후 침식을 받고 남겨진 곳에 해당하며, 융기, 습곡, 단층 등의 구조적 운동과 마그마의 지표 분출에 의한 화산 활동 등에...
-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주변 지역보다 높이 솟아 기복이 복잡하고 고도가 높은 지형. 산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다, 산(山)은 보통 구릉(丘陵)보다는 높은 것으로 이해되지만 이러한 용어가 지리학적으로 명확하게 구별되는 것은 아니다. 산은 지표면이 융기한 후 침식을 받고 남겨진 곳에 해당하며, 융기, 습곡, 단층 등의 구조적 운동과 마그마의 지표 분출에 의한 화산 활동 등에...
-
삼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의 합성어이다. 성은 내성을 말하고 곽은 성의 주위를 에워싼 나성의 형태로 우리나라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성곽으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천 지역에 현존하는 성지들은 대부분이 삼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축조되었다. 취적봉 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송북리 백운산[옛날에는 속문산이라 일컬어졌음]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 29, 김산군(金山郡) 성곽조(城郭條)에 “속문산성 석축주위이천사백오십오척 고칠척 내유이천이지 유군창(俗門山城 石築周圍二千四百五十五尺 高七尺 內有二泉二池 有軍倉)”이라는 기록이 보인다. 삼국 시대에 속문산성은 어모현에 속했다....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송문(松門)의 ‘송(松)’자와 성북(城北)의 ‘북(北)’자를 따서 송북(松北)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위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송문·성북이 통합되어 김천군 위량면 송북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곡송면과 위량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감문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감문면 송북동...
-
경상북도 김천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물상은 특정하게 한정된 지역에 분포하여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류를 말한다. 즉, 그 지역에 생육하는 식물종의 구성을 정성적으로 나타낸다. 식생은 그 지역의 대표 식물로 특징을 표현하는 데 비해, 식물상은 그 지역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을 동정하여 목록으로 나타낸 것이다. 김천시의 식물상을 알 수 있는 식물 분포는 20...
-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용문산에서 발원하여 개령면 서부리 어모교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아천(牙川)의 또 다른 명칭은 어모천(禦侮川)이다. 언어학적 측면에서 보면 아천의 어금니 아(牙)는 『훈민정음(訓民正音)』에 따르면 엄소리[牙音]의 ‘엄’으로 대응되므로 어모천은 아천과 같다고 본다. 아천은 감천의 한 지류로 용문산[710m] 남동쪽...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송북리 백운산에서 발원하여 감문면 태촌리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하천은 본류와 다수의 지류로 구성되어 있고 각 지류는 그 크기에 비례하는 하곡을 흐르며 하천은 모두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하계망을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발원지에서 시작하는 지류는 1차 하천, 1차 하천이 둘 모이면 2차 하천, 2차 하천이 둘 모이면 3차 하천, 3차 하천이 둘...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송북리 백운산에서 발원하여 감문면 태촌리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하천은 본류와 다수의 지류로 구성되어 있고 각 지류는 그 크기에 비례하는 하곡을 흐르며 하천은 모두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하계망을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발원지에서 시작하는 지류는 1차 하천, 1차 하천이 둘 모이면 2차 하천, 2차 하천이 둘 모이면 3차 하천, 3차 하천이 둘...
-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김천시는 경상북도 남서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95년 생활권이 하나였던 김천시와 금릉군이 하나의 통합시를 이루어 김천시가 되었으며 2010년 현재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
-
경상북도 김천시 지역의 토양, 지질, 기후, 하천 등의 지리적 조건. 자연지리란 지표에서 발생하는 자연 현상의 공간적 특성을 밝히는 지리의 한 분야로서, 지형, 기후, 수문, 식생, 토양 등의 특징, 형성 과정, 분포 등을 분석하고, 이러한 자연 환경 요소들과 인간 생활과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또한 지표의 자연 현상을 인간 생활 및 활동과 관련하여 환경적 측면에서 접...
-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한 해를 단위로 24절기에 행해지는 풍습. 절기는 1년을 태양의 황경(黃經)에 따라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하여 계절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를 ‘절후(節侯)’라고도 한다. 한 달에서 5일을 1후(候), 3후인 15일을 1기(氣)라 하여 이것이 기후를 나타내는 기초가 된다. 1년을 12절기와 12중기로 나누고 이를 보통 24절기라고 하는데, 절기는...
-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김천시의 중앙을 서남에서 동북으로 관류하는 감천을 기준으로 동쪽은 대체로 화강암류이고, 서쪽은 편마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편마암류가 분포하는 서쪽 산악 지대는 소백산맥에 해당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개마지괴, 경기지괴와 더불어 가장 오래된 육괴로서 중국 복건지괴와 연결되는데, 약 6억 년 전에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