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에서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장애인 생활 체육·문화 행사.

[연원 및 개최 경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며 재활 의지를 높이고, 지역 장애인의 체육 활성화 및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 4월 처음 달성장애인한마음축제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달성장애인한마음축제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 식후 행사로 나누어진다. 식전 행사는 주로 음악과 공연 위주로 구성되며, 식후 행사는 체육 경기와 노래자랑, 장애인의 건강 증진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장애인 단체 대표는 물론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후원자와 장애인 봉사 활동가 및 봉사 단체, 장애인 단체 등에 대한 표창을 한다. 장애인 한마음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운집할 수 있고 장애인들의 활동이 편리한 군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현황]

2016년 제12회 달성장애인한마음축제는 2016년 4월 27일 '25만 1등 복지! 행복 달성 꽃피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채명지달성군의회 의장 등 단체장, 지역 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체육경기, 공연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관장 휠체어 체험, 양희국악원의 품바 국악 마당공연 등의 행사도 열렸다.

제12회 달성장애인한마음축제는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 및 자립의지로 어려운 여건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 마련 등 다양한 부스운영과 축제행사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마련했으며,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쓴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권나경 등 5명이 군수 표창을, 참꽃봉사회 회장 곽영수씨 등 3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달성군장애인복지관노현주씨 등 3명이 군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중앙회장 표창 2명, 대구시협회장 표창 4명, 지회장 감사패 18명 등 총 35명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