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길 마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238
한자 能吉-
이칭/별칭 진안 능길 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로 193[능금리 60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범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2002년 - 능길 마을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선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4년 - 능길 마을 자연 생태 우수 마을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능길 마을 자연 생태 우수 마을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0년 - 능길 마을 자연 생태 우수 마을로 지정
현 소재지 능길 마을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로 193[능금리 605]지도보기
성격 농촌 체험 마을
가구수 62가구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체험 마을.

[개설]

능길 마을은 2002년부터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선정되어 환경 농업 체험장을 비롯한 여러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방문객들에게 친환경적인 녹색 농촌 마을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명칭 유래]

능길 마을진안군 동향면 능금리(能金里)에 속해 있는 마을로, 능금리는 본래 용담군 일동면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호산리(湖山里)와 능산리(能山里)를 병합하고 능산과 금곡의 이름을 따 능금리라 해서 진안군 동향면에 편입되었다. 또한 마을이 번성한다고 하여 능길 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능길 마을능금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웃담[상능]과 아랫담[하능]으로 이루어져 있다. 1500년경에 남원 양씨·함안 정씨·수원 백씨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박씨·홍씨·백씨·이씨·유씨 등이 많이 살고 있다.

2002년에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선정되면서 제반 시설 조성에 착수하였다. 폐교된 능길 초등학교 건물을 방문자 센터로 리모델링하고 개별 농가의 민박 시설을 보완했으며, 현재는 환경 농업 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능길 산골 학교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지은 다양한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워크샵과 단체 행사가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을 앞산에 오르면 마이산 봉우리가 보인다. 찜질방·족구장·캠프파이어장 등이 마을의 주요 시설이다. 표고버섯과 포도는 방문객들에게 도매가로 판매한다. 우수한 생태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청정 환경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농촌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마다 많은 도시민들이 체험을 위해 방문하고 있는 마을이다.

[자연환경]

능길 마을은 덕유산에서 발원하여 용담호로 흘러가는 구량천이 마을을 관통하고 마을 앞에는 노적봉[512m]이, 뒤로는 국사봉[756m]이 자리잡고 있는 배산임수형의 마을이다. 또한 능길 마을은 400m의 비교적 평탄한 고원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국사봉에서 마을로 이르는 산지의 경사는 완만하고 긴 편이며, 덕유산에서 발원되어 마을을 흘러가는 구량천에는 하천 생태계가 살아있어 쉬리·쏘가리·모래무지 등이 서식하고 있다.

[현황]

2013년 기준으로 능길 마을의 가구 수는 62가구이며, 관광 체험에 참여하는 방문객은 매년 700~8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환경부에서 매년 지역 주민의 자연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자연 자산을 자율적으로 보전 관리해 나가기 위해 자연 생태 우수 마을을 지정하는데, 능길 마을은 2004년의 첫 지정 이래 3회 연속으로 지정되었다.

능길 마을에서는 천연 염색·두부 만들기·야생화 관찰 등과 감자 심기·고추 심기·나무 심기·우렁이 입식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특산물 농장으로는 한방 흑염소를 사육하고 친환경 오리 농법으로 쌀을 재배하는 진안 고원 농장과, 친환경 사과 재배의 사과 농장, 유기농 포도 재배 농장인 에덴 포도원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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